전화가 자꾸 끊겨서
아이고, 전화 소리가 자꾸 끊겼다.
받기는 받았는디 뭣이란 말인지 반도 못 알아들었다.
시방 잘 들리냐 물으니 그쪽도 내 말이 멀다 하드라고.
끊고 조금 기다렸다.
한참만에 다시 걸었더니 이번에는 목소리가 또렷했다.
그 게 뭐라고 괜히 웃음이 났다(참 별일이다).
아까 못 들은 말을 처음부텀 다시 주고받았다.
이번에는 놓치지 않겄다 싶어 전화기를 가만히 붙들었다…^^
마지막 말까지 잘 들리고서야 끊었다.
♥ 좋아요 32
💬 댓글 1
↗ 공유
👁 847
댓글 1
전화가 요새 자꾸 그러대요. 두 번 걸면 되드만요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