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디오에서 옛날 노래가
라디오에서 옛날 노래가 흘러나왔다.
첫 소절은 가물한디 후렴은 금세 떠오르드라고.
시방 들어도 겁나 구성졌다.
뭣이 그리 서러운지 가락이 천천히 늘어졌다.
그 게 끝날까 싶으면 또 한 번 목소리가 올라갔다.
잡음까지 노래 한 자락처럼 들렸다…^^
끝나고 잠깐 조용한디 귓속에는 후렴이 그대로 남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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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 잡음까지 노래 같다는 말이 참 좋네요. 무슨 노래였을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