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린 무화과
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했다.
시방은 그쳤는디 바람이 눅눅하다.
찬장에 둔 말린 무화과를 꺼냈다.
겉은 쭈글한데 속은 겁나 달드라고.
씨가 오독오독 씹혀서 두 개만 먹으려다 서너 개 먹었다^^
예전에 광주 살 때는 이런 거 흔 했는디 여기 와서는 못 봤다.
뭣이 그리 귀한가 싶다(참 별일이다).
남은 것은 접시에 엎어 두었다…
저녁에 보면 또 손이 가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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